케이뱅크, 임직원 AI 프롬프톤 대회 성료…아이디어 실무에 적용

이병권 기자
2025.10.20 10:18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이 17일 케이뱅크 사옥에서 열린 사내 AI 프롬프톤 대회 ‘K/THON 25’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케이뱅크

케이뱅크가 임직원의 인공지능(AI) 역량을 내재화하고 업무 효율성 혁신을 위해 개최한 사내 AI 프롬프톤(Prompt-thon) 대회 'K/THON 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롬프톤 대회는 프롬프트(Prompt)와 해커톤(Hackathon)의 합성어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업무에 적용 가능한 프롬프트(명령어)를 설계하고 혁신 사례를 발굴하는 경진대회다.

케이뱅크는 생성형 AI 기술의 업무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조직 전반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복잡한 코딩이나 개발 역량이 없어도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와 아이디어만 있다면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실제 이번 대회에 참여한 총 43개 팀, 약 160명의 직원들은 개발 직군뿐 아니라 기획·재무·리스크·고객지원 등 여러 부서들로 이뤄졌다. 최근 인턴에서 전환된 신입직원부터 오랜 경력을 지닌 시니어 직원까지 세대와 경력도 다양했다.

우수 혁신 아이디어들은 △재무데이터 보고서 자동 수치 분석과 변동성 감지 AI 에이전트 △UX(사용자경험) 학습 글쓰기 보조 에이전트 △고객상담 데이터 가명처리 AI 지원 솔루션 △사내교육 자동 리마인드·취합 에이전트 등 실무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활용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케이뱅크는 이번 대회에서 발표된 아이디어를 구체화해서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여 AI 활용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임직원이 AI를 능동적으로 활용해 업무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교육과 실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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