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서민금융 위한 제도 개선 추진할 것"

이창섭 기자
2025.12.31 09:48

병오년 새해 신년사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이 새해에 "서민금융·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31일 병오년 신년사에서 "영업 채널 확대·저축은행 발전 전략 마련 등을 통해 미래의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회장은 "2026년에도 경기침체, 규제 강화 등에 따른 영업환경 위축으로 우리가 풀어가야 할 과제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연체율이 1년 9개월 만에 6%대로 안정화됐고, 흑자전환이라는 결실을 맺어 시장의 우려를 상당 부분 불식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PF 대출·NPL 자회사 등 부실채권 정리를 통한 건전성 관리를 지원하겠다"며 "배드뱅크·새출발기금 대상 확대 등 정책 과제 대응과 책무구조도의 안정적 도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IT시스템 안정성과 디지털 금융 경쟁력 확보도 언급했다. 오 회장은 "차세대 IFIS 구축 추진, 정보보호솔루션 고도화 등을 통한 IT 보안을 강화하고 비대면 프로세스 기능 개선 등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킹 및 비대면 금융사기 예방 강화 솔루션을 구축해 소비자 보호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회장은 "'천추백련'(天錘百鍊), 오랜 시간 수많은 단련을 거칠수록 더욱 강해진다는 그 뜻처럼, 우리 저축은행 업계도 한층 더 견고하고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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