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강승준 신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임명 제청

김도엽 기자
2026.03.10 18:01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내정자/사진=금융위원회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신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으로 강승준 서울과학기술대 대외국제부총장을 임명 제청했다.

금융위원회는 10일 강 부총장을 제25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후보로 제청했다. 신보 이사장은 신보 임원추천위원회 추천을 거쳐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강 내정자는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들어서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과 재정관리국장,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 재정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22~23대 윤대희, 24대 최원목 이사장에 이어 3회 연속 기재부(옛 재정경제부) 출신이 신보 이사장 자리를 맡게 됐다.

기재부를 떠난 강 내정자는 한국은행 감사를 거쳐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로 재직하며 창업지원단장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운영위원 등을 지냈다. 중소기업 지원 정책과 관련한 학문적·실무적 경험을 함께 갖췄다는 평가다.

금융위원회는 "공공기관을 혁신하고 생산적 금융을 위한 정책금융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