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부산은행, 중소기업 공동대출 추진…지역금융 협력 모델

김미루 기자
2026.04.14 10:57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이사(오른쪽 여섯 번째), 김석 뱅킹그룹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지난 13일 부산시 남구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중소기업 공동대출' 업무협약식에서 부산은행 김성주 은행장(왼쪽 여섯 번째), 김용규 경영기획그룹장(왼쪽 다섯 번째)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부산은행과 중소기업 공동대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대상 공동대출 상품 출시를 비롯해 금융지원 확대, 신규 금융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기업의 자금 접근성을 높이고 실물경제를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뱅크의 2700만명 고객 기반과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부산은행의 지역 밀착형 기업금융 인프라를 결합해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설명이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금융의 포용성을 넓히고 생산적 금융 확대에 기여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경제와 함께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부산은행 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금융과 디지털 플랫폼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금융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 기반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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