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K-방산에 3조원 생산적 금융 지원

김미루 기자
2026.04.15 10:25
(왼쪽부터)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 전성호 자금팀장, 손지영 금융기획실장, 안익성 경영관리본부장(CFO), 우리은행 배연수 기업그룹장, 송용섭 여신지원그룹장, 박용철 강남기업영업본부장이 14일 우리은행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이 K-방산 육성을 위해 3조원 규모 생산적 금융 지원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와'K-방산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5년간 총 3조원 규모의 금융을 공급하고 방산을 비롯한 첨단전략산업 전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구체적으로 △시설투자 △수출금융 △해외사업 연계 금융 △상생협력금융 등 기업 성장 전 단계에 걸쳐 자금을 투입한다.

LIG D&A는 정밀 유도무기 체계 등 핵심 방산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최근 중동 사태를 계기로 중거리 미사일 '천궁Ⅱ' 수출을 확대하며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우리은행은 △외화지급보증 △기업어음 발행주선 등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며 LIG D&A의 중장기 투자와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방산과 우주항공,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 중심으로 기업금융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우리은행은 정책 방향과 연계한 금융 지원을 통해 산업 현장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의 투자와 수출 확대를 뒷받침하는 금융 구조를 고도화해 산업과 금융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국가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목표로 방산, 우주항공, AI,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 중심으로 기업금융 포트폴리오를 개편하고 있다. 정책 방향과 연계한 금융 지원을 통해 산업과 금융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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