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삼성카드 실적 따라 최대 10% 금리' 적금 출시

박소연 기자
2026.05.06 17:28

우리은행이 삼성카드 이용 실적 등에 따라 최고 연 10%까지 금리를 우대하는'삼성카드 우리 적금'을 지난 4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카드 우리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50만원까지 납부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5%이며, 우대금리 연 7.5%포인트(P)까지 더하면 최고 연 10%까지 금리가 제공된다.

이번 상품은 소비 활동과 저축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적금'이다. 가입자의 카드 결제 규모에 따라 우대금리를 차등 적용해 소비 실적이 적금 이율 상승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우대금리 중 카드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적용 기준은 삼성카드 신규 가입자인지 기존 이용자인지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 먼저 삼성카드 신규 가입자는 누적 이용금액이 △600만원 이상 900만원 미만일 경우 연 2%P △900만원 이상일 경우 연 4%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달리 기존부터 삼성카드를 이용해 온 소비자의 경우에는 누적 이용금액이 △1000만원 이상 1500만원 미만일 때 연 2%P △1500만원 이상일 때 연 4%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두 경우 모두 카드 이용 실적 인정 기간은 적금 가입월의 월초부터 만기 전월까지로 동일하게 산정된다.

나머지 3.5%p 우대금리는 △본인 명의 우리은행 계좌로 카드 결제대금을 출금하면서 월 자동이체 출금 횟수가 6회 이상일 때 연 2.5%P △직전 6개월간 우리은행 예⸱적금을 보유하지 않은 경우 연 1.0%P 가 적용된다. 해당 상품은 총 2만좌 한도로 선착순 판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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