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대구 혁신기업 투자무대 열었다…지역 스타트업 IR

김도엽 기자
2026.05.12 17:25
12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윤태정 한국산업은행 부행장이 벤처 기업 지원을 위한 넥스트 라운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산업은행

한국산업은행이 대구에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투자자에게 지역 혁신기업 발굴기회를 제공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은은 12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올해 첫 지역라운드인 'KDB NextRound in 대구'를 개최했다.

2018년부터 진행된 KDB NextRound는 지방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주고 투자자에게 지역 혁신기업 발굴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간담회다.

이번 대구 라운드는 로봇과 이차전지 등 미래 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구 소재 스타트업의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산은 등이 참여한 '정책금융기관 협의회'의 7대 핵심 공동·협력 사업 중 하나인 '벤처플랫폼 유기적 연계 등 벤처·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자리다.

KDB NextRound의 벤처 지원업무 소개를 시작으로, 중소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벤처 지원 인프라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 중소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지역 소재 VC가 추천한 대구 소재 스타트업 4개 회사가 무대에 올라 수도권 VC와 기관투자자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IR을 펼쳤다.

윤태정 산업은행 부행장은 "대구광역시가 지역특화산업과 지역 벤처생태계 육성을 위해 과감한 지원과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산업은행도 넥스트라운드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수도권과 지역이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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