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준 신보 이사장, 혁신 스타트업 방문…"스케일업 전주기 지원"

백지현 기자
2026.06.30 10:17
강승준(왼쪽)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김영동 유니컨 대표이사가 지난 29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소재한 유니컨 본사에서 열린 '혁신아이콘 선정 기념 현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혁신스타트업 기업을 방문해 정책금융 수요를 점검하는 등 현장 경영에 나섰다.

30일 신보에 따르면 강 이사장은 지난 29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반도체 설계(팹리스) 기업인 유니컨을 방문했다.

강 이사장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혁신기술 사업화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혁신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유니컨은 전자기기 내·외부의 초근거리 연결 구간에서 복잡한 유선 케이블과 커넥터를 대체하는 60GHz 기반 무선 송수신 반도체 칩(UC60)을 개발하는 회사다. U60 제품은 무선으로 고속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송·수신을 동시에 수행하는 양방향 통신 구현에 필요한 반도체 칩 수를 줄여 전력과 공간을 효율화한다.

이 회사는 신보의 스타트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지원받아 성장해왔다. 지난 2022년 회사를 설립한 그해 연구개발단계 기업 대상으로 선정하는 '뉴본펭귄'으로 뽑혔으며 '퍼스트펭귄', '프리 아이콘'을 차례로 거쳤다. 올해 4월에는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 기업에는 △3년간 최대 200억원 신용보증 지원 △보증연계투자 △해외진출 지원 △기술·특허 자문 및 맞춤형 컨설팅 등 기업 상황과 성장 단계에 맞춘금융·비금융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영동 유니컨 대표이사는 "기업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이루어진 신보의 적극적인 자금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혁신아이콘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강승준 이사장은 "앞으로도 신보는 혁신스타트업이 창업 초기부터 스케일업에 이르기까지 성장 전 주기에 걸쳐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