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특정최경도치매보장특약' 6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

이창명 기자
2026.08.04 10:18

AIA생명은 '(무)특정최경도치매(아밀로이드PET양성)보장특약'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 신상품의 독창성, 진보성, 유용성 및 소비자 편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정 기간 다른 보험사가 유사한 상품을 출시·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은 업계 최초로 최경도 치매(CDR 0.5) 단계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한 혁신성과 차별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특정최경도치매(아밀로이드PET양성)보장특약'은 업계 최초로 최경도 치매(CDR 0.5)를 보장하는 특약이다. 기존 치매보험은 주로 경도 치매(CDR 1) 이후를 보장했다.

최경도 치매 진단과 함께 아밀로이드베타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를 보장한다. 기존 임상적 진단 기준에 병리학적 진단 기준을 더해 치매 고위험군을 보다 객관적으로 선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최근 의료계에서는 항아밀로이드 치료제의 도입과 확산에 따라 치매 치료의 중심이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치료 대상 환자를 보다 정확하게 선별하기 위한 바이오마커 기반 진단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맞춰 AIA생명은 치료 개입이 가장 중요한 최경도 치매 단계까지 보장 영역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검사와 치료, 인지 재활 등에 따른 의료비 부담을 덜고 적기에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특약은 AIA생명의 토탈 치매 전문 상품인 '(무)파워100 치매보험(갱신형,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에 부가되는 특약이다. 해당 상품은 최경도 치매를 비롯해 경도·중등도·중증 치매 진단금은 물론 약물 치료비, 간병자금, 돌봄·생활비, 혁신 약물 치료 관련 보장까지 제공한다.

AIA생명 유신옥 고객총괄본부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특약은 기존 치매보험의 보장 공백을 보완해 고객이 치료의 중요한 시기를 놓치지 않고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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