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직, 美 퀼트시장 공략 본격화

김유경 기자
2017.06.02 08:30

美 세인트루이스 박람회 참가 …레인보우 퀼트 원단 수출 증대 기대

미국 세인트루이스 박람회에 참가한 대한방직 부스 현장/사진제공=대한방직

대한방직이 미국 프리미엄 퀼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한방직은 프리미엄 퀼트 원단(Rainbow) 수출확대 프로모션을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개최된 퀼트 마켓(2017 Spring Quilt Market)에 참가해 자사의 레인보우 프린트 제품을 출품했다고 2일 밝혔다.

퀼트 마켓은 매년 봄 가을에 열리는 미국 최대 퀼트 전시회다. 대한방직의 레인보우 원단은 100% 고급 미국원면(USA COTTON)으로 만들어져 소프트한 터치를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현지 바이어들에게도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퀼트시장은 대부분 파키스탄, 중국, 인도산 생지를 쓰고 있으나 레인보우는 미국원면을 사용해 고급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다양성과 품질안정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또 원단 셀비지에 컬러 스티치를 넣어 레인보우 원단만의 고유함도 나타냈다.

대한방직 관계자는 "퀼트는 미국 문화의 하나로, 주 고객 역시 미국인"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국 퀼트 바이어에게 7% 정도의 관세 혜택을 알리는 등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쳐 수출 증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국원면을 사용한 레인보우 제품은 미국에 수출할 때 관세 혜택이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