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무행정·수업준비 돕는 AI툴 '팩트챗', 전국 219개 초중고에 공급

최태범 기자
2026.03.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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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플랫폼 '팩트챗'(FactChat)을 운영하는 마인드로직이 전국 주요 대학교를 비롯해 219개 초·중·고등학교 및 교육기관에 팩트챗을 공급했다고 17일 전했다.

지난해 9월 기준 누적 70개교였던 도입처가 한 달 만에 100개교를 넘어선 데 이어 반년 만에 약 3배 이상 확대된 수치다. 팩트챗을 도입한 전체 학교(대학교 제외) 중 80% 이상은 초등학교에 집중됐다.

마인드로직 관계자는 "교사의 수업 준비와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교육 특화 AI 도구에 대한 수요가 초등 교육 현장에서 매우 높다"며 "서비스에 기본 탑재된 40여종의 학교 업무 지원 챗봇(에이전트)은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핵심 기능"이라고 했다.

교사는 팩트챗을 통해 AI의 도움을 받아 학교 공문이나 생활기록부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 작성, 학급 규칙 수립, 학생 생활지도 사례 상담 등의 교무 행정을 단시간 내 처리할 수 있다.

아울러 창의적 체험활동 추천이나 행사 프로그램 기획, 학부모 안내 문자 작성 등의 기능은 교육 외적 제반 사무를 보조함으로써 교사가 교육 본연의 가치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팩트챗에는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를 생성하는 멀티미디어 모델이 통합 적용됐다. 구글 나노바나나 등 이미지 생성 AI와 오픈AI의 소라(Sora) 같은 최신 영상 생성 모델이 한 곳에서 제공돼 교사는 저작권 걱정 없이 교육용 미디어를 제작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시각적 자료 활용이 특히 중요한 초등·특수교육 환경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교사는 외부 자료를 일일이 찾는 수고를 더는 동시에 학급별 특성에 맞는 교육 미디어를 직접 빠르게 제작하며 수업의 질을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

김진욱 마인드로직 공동대표는 "팩트챗이 대학가에 이어 공교육 현장에서도 업무방식과 학습 환경을 변화시키는 필수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함으로써 공교육의 AX(인공지능 전환)를 선도하는 표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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