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자원 정밀관리 기준 제시"…에너닷, '초격차 DIPS' 선정

최태범 기자
2026.04.0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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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너닷 제공

재생에너지 IT 솔루션 기업 에너닷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 초격차 스타트업 1000+ DIPS'의 에너지 신사업 부문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등 미래 산업을 이끌 10대 초격차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 가운데 DIPS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사업화와 시장 확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과 함께 투자유치 연계, 대기업 협업,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에너닷은 태양광 발전소의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축적 및 표준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발전량 예측과 O&M(운영관리), VPP(가상발전소) 운영 역량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특히 발전소 실시간 모니터링부터 데이터 기반 운영 최적화, 수익 관리, 원격제어 기능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 '엔비전(Envision)'이 주요 강점으로 평가됐다.

에너닷은 현재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기존 사후 유지보수 방식을 넘어 △고장 사전 예측 △자원 수명 예지 △실시간 상태 진단 등 능동형 디지털 O&M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발전소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학습 데이터셋으로 전환해 자체 AI 알고리즘에 적용했다.

에너닷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AI 기술 고도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 △AI 기반 예측 정비 △설비 수명 예지 및 상태 진단 △AI 전력 거래 최적화 기능을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분산에너지 시장에서의 데이터 기반 운영 역량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동영 에너닷 대표는 "발전소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비 운영부터 전력 거래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AI 기술을 고도화해 에너지 자원을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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