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결제 수수료 면제
번역·마케팅·배송 등 실무적 지원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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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K-메이커(기획자·창작자)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글로벌 제로패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하나의 프로젝트를 한국과 해외에 동시에 진행할 경우, 해외 결제분에 대한 와디즈 서비스 이용 수수료를 0%로 적용해 메이커의 글로벌 시장 진입 부담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와디즈는 현재 226개국에서 접속이 발생하는 등 글로벌 이용자 유입이 확대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글로벌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117개국에서 가입이 이뤄졌으며, 40여개국에서 실제 결제로 이어졌다. 국내외 동시 오픈 프로젝트의 알림 신청자는 108만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수요를 바탕으로 와디즈는 메이커가 시작 단계부터 해외 반응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글로벌 제로패스' 혜택을 마련했다. 이번 혜택은 지난 1일 이후 제출된 프로젝트부터 적용되며, 해당 기간 한국 외 국가에서 발생한 결제 금액에 대해서는 기존 12%의 서비스 이용 수수료가 면제된다. 이를 통해 초기 단계부터 해외 수요 검증과 글로벌 결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무적인 지원도 병행한다. 글로벌 페이지 배너 및 광고 노출, 스토리 자동 AI(인공지능) 번역과 영문 자료 제작 서비스 연계, 해외 배송 파트너 연결 등을 통해 번역·마케팅·배송 부담을 낮췄다.
와디즈 관계자는 "메이커의 혁신이 시작되는 플랫폼으로서, 하나의 프로젝트로 국내외 서포터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환경을 강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제로패스를 통해 잠재력 있는 K-메이커가 시작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고려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