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우주기업에 돈 몰린다"…벤처캐피탈 CEO 4인의 선택은

고석용 기자
2026.04.12 10:00

[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 'K-우주포럼']
세션4 : '우주로 향하는 모험자본'
정일부 IMM인베 대표·이용관 블루포인트 대표
최치호 KST 대표·이강수 컴퍼니케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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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세션4/그래픽=윤선정

스페이스X, 블루오리진 같은 거대 우주기업의 탄생은 미국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일까.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K-우주포럼' 4번째 세션에서는 우주 스타트업 투자에 대한 VC(벤처캐피탈)들의 대담이 진행된다.

'K-우주포럼'은 머니투데이의 글로벌 콘퍼런스 '2026 키플랫폼'에서 진행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우주산업을 기술·투자·연구·글로벌화 등 다각도의 시점에서 조망하는 행사로, 국내외 우주산업 전문가 20여명이 발표를 맡고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참여신청 클릭>

이 세션에는 정일부 IMM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지주(KST) 대표, 이강수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대표가 참석해 우주 스타트업 투자 동향과 시각을 논의할 예정이다.

뉴스페이스 시대의 핵심 주체로 혁신 아이디어와 딥테크 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들이 떠오르면서 VC들은 단순 투자자 이상의 역할을 한다. 난이도 높은 우주 기술을 검증하고, 이들이 데스밸리를 지나갈 수 있도록 조력자로 나서기도 한다.

따라서 VC들이 어떤 스타트업에 주목하고 지갑을 여는지는 향후 우주산업의 발전 방향을 가늠하는 지표가 된다. 세션에서는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VC 4곳 대표들이 국내 우주산업의 가능성을 어떻게 보는지, 우주산업 중에서도 어떤 영역에 주목하고 그 이유가 무엇인지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VC들이 투자시각이 공유되는 만큼, 우주 스타트업들의 입장에서는 향후 투자유치 활동에서 직접적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션에 참가하는 VC 4곳의 시각차를 비교하는 것도 관전포인트다. AUM(운용자산)으로 2조원이 넘는 IMM인베스트먼트는 대형 투자자로서 우주 스타트업을 평가하는 기준을,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우주 투자 전용 '뉴스페이스펀드' 운용사로서 전문 시각을 공유한다.

또 딥테크 초기기업 전문 투자사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우주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노하우를, 연구성과물 사업화가 주목적인 한국과학기술지주는 국가 우주 생태계 차원에서의 투자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는 "뉴스페이스 시대에 벤처자본들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K-우주포럼은 투자자들의 생각을 읽고 이에 맞춰 사업을 고도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6 K-우주포럼 프로그램 구성/그래픽=윤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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