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고전 영화 고품질로 재유통"…인쇼츠-광동영화투자사 맞손

최태범 기자
2026.04.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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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 인쇼츠 대표(오른쪽)와 커신 루 광동영화투자회사 총경리 /사진=인쇼츠 제공

AI(인공지능) 기반 영상 복원 및 업스케일링 기업 인쇼츠가 중국의 광동영화투자회사(Canton Bay Area Pictures)와 필름 자산 가치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 협력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문화적 가치가 높은 고전이나 아카이브 콘텐츠를 △복원 △재상영 △수익화하는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중화권의 클래식 영상 자산을 현대적 화질로 복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상업적 가치를 재창출할 계획이다.

인쇼츠는 4K 비디오 품질을 프리미엄급으로 향상시키는 B2B 영상 처리 솔루션 'AI 슈퍼스케일러'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영상 복원을 담당한다. AI 슈퍼스케일러는 실사, 애니메이션 시리즈부터 프리미엄 영화까지 다양한 콘텐츠에 적용할 수 있다.

그동안 인쇼츠는 연상호 감독의 '지옥'과 봉준호 감독의 초기작,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뽀로로' 시즌2 등 많은 작품의 복원을 수행했다. 올해부터는 아시아 주요 방송사와 북미·유럽 프로젝트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는 중이다.

이건창 인쇼츠 대표는 "콘텐츠 복원을 넘어 재유통과 수익화까지 연결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기존 우수한 콘텐츠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금 소비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커신 루 광동영화투자회사 총경리는 "인쇼츠와의 협력은 클래식 영상 자산의 가치를 재정의하는 프로젝트"라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의 가치 있는 영상 콘텐츠 라이브러리의 활용 범위를 전세계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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