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막 오른 지역창업 페스티벌…'모두의 창업' 열기 전국으로

송정현 기자
2026.04.27 06:00

29~30일에는 경남 창원에서 지역창업 페스티벌 개최
전국민 창업 오디션 '모두의 창업' 열기 속
'창업 열풍'을 각 지역으로 확산하는 계기 마련 기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제공=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스크린샷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충청북도, 경상남도 등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창업 환경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충북을 시작으로 '지역창업 페스티벌'을 본격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모두의 창업'과 연계한 세션도 마련돼 있어 창업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창업 페스티벌'은 창업기업, 투자자, 창업지원기관 등 지역 창업생태계의 혁신 주체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올해 비수도권에서 지역 10회, 권역 4회 등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별로 분절돼 있던 창업 행사를 유기적으로 통합하기 위해 지역 창업허브인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다. 행사는 공통 세션인 투자, 개방형 혁신, 네트워킹과 특화 세션인 창업경진대회, 재도전, 상담회·전시 등으로 나눠 구성된다. 또 통합 브랜드인 '모두의 창업 페스티벌 in 지역명'을 도입해 행사 정체성과 통일성을 높였다.

'지역창업 페스티벌'의 첫 순서로 이날 충북 오송에서 열리는 '모두의 창업 페스티벌 in 충북, OLSS 서밋(Osong Life-Science Startup Summit) 2026'은 바이오 분야 창업기업, 투자사, 국내외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바이오 특화 행사다. 중기부는 이번 행사가 '바이오 코리아 2026'과 연계해 충북 바이오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29일부터 30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모두의 창업 페스티벌 in 경남, GSAT 2026'은 2024년부터 개최돼 올해 3회째를 맞은 경남도의 대표 창업 페스티벌이다. 특히 올해는 '피지컬 인공지능(AI)'을 핵심 주제로 설정해 누구나 미래 기술 변화를 체감하고 혁신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충북과 경남에서 열리는 '지역창업 페스티벌'에는 '모두의 창업'과 연계한 세션도 마련돼 창업에 관심 있는 도전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또 올해 하반기에 이어질 페스티벌에서는 '모두의 창업'의 '지역창업 오디션' 등이 함께 진행돼 전국 곳곳으로 창업 열기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중기부는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한 권역별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한편, 연말에는 한 해 동안 지역에서 추진한 페스티벌 성과를 공유하는 전국 통합행사도 열 계획이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모두의 창업'과 '지역창업 페스티벌'이 결합해 비수도권 창업자들에게 새로운 혁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의 유망 창업가들이 수도권 못지않은 창업생태계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