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AI 모니터링 기반 청소년 보호 확대
흡연 연상 표현·유해 제품 선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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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청소년 보호를 위한 모니터링 강화에 나섰다.
와디즈는 AI(인공지능) 모니터링과 운영자 검토를 통해 유해 표현 및 제품에 대한 조치를 진행하고, 실제 운영 사례를 담은 투명성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와디즈는 신뢰할 수 있는 펀딩 (자금조달) 환경 조성을 위해 AI 기반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소년에게 부적절하게 노출될 수 있는 표현과 제품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며 이용자 보호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최근 비눗방울 제품을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제작하고 흡연 행위를 연상시키는 사용 장면을 강조한 프로젝트를 확인했으며, 해당 프로젝트가 청소년에게 부적절한 인식을 줄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AI 모니터링과 운영자 검토를 거쳐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비노출 조치했다.
일부 프로젝트에서 라이터를 사은품으로 제공한 사례도 확인됐다. 와디즈는 흡연을 연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청소년 보호 관점에서 검토를 진행했으며, 관련 내용을 메이커에게 안내했다. 이후 해당 프로젝트는 사은품 구성을 변경하는 등 후속 조치를 취했다.
이 같은 사례들은 모두 AI 모니터링과 운영자 검토 과정에서 발견됐다. 와디즈는 실제 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사례와 조치 내용을 담은 투명성 보고서를 매주 발행하고 있다.
허지은 와디즈 COO는 "청소년 보호는 플랫폼이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할 중요한 책임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AI 모니터링과 운영 정책을 고도화해 이용자 보호와 신뢰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디즈는 투명성 보고서를 메이커(창작자·기획자)센터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을 매주 업데이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