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와 GTM(공동 시장 공략) 협력 본격화… 아시아 AI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크 확대
김현수 대표, 젠슨 황 주재 '코리아 AI 에코시스템 리셉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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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AI (인공지능)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아시아 최대 AI 행사인 GTC 타이베이(대만 수도) 에서 글로벌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국제컨벤션센터(TICC)에서 열린 'GTC 타이베이 2026'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엔비디아 인셉션 부스 참가 기업으로 선정돼 비전 AI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슈퍼브에이아이는 행사 기간 비전 AI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올인원 플랫폼 '슈퍼브 플랫폼(Superb Platform)'과 산업용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 영상 관제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부스에는 엔비디아 핵심 기술·사업 부서를 비롯해 글로벌 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회사는 미주와 아시아 지역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솔루션 도입 및 파트너십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일본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도요타 등 현지 고객사 사례와 일본 오피스 운영 현황에 대한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과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아시아 AI 스타트업들과 교류하며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슈퍼브에이아이에 따르면 방문객들은 특정 하드웨어나 배포 환경에 종속되지 않는 유연한 솔루션 구조와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 성능 개선까지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역량에 관심을 보였다. 국가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참여와 엔비디아와의 협력 사례 등 피지컬 AI 분야 사업 확장 전략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내 피지컬 AI 부문과 기술 협업 및 GTM(공동 시장 공략)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향후 글로벌 시장은 물론 국내 시장에서도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지난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 주재 '코리아 AI 에코시스템 리셉션'에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대화 통역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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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GTC 타이베이에서 글로벌 기업과 기관 관계자들이 슈퍼브에이아이의 기술력과 협력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미국 GTC에 이어 아시아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확인한 만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