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창업할 외국인 모여라" 100개팀 모집…최대 1억원 상금

최우영 기자
2026.05.06 11:00
/사진=창업진흥원

정부가 한국에서 성장할 해외 유망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기업 100개팀을 모집한다. 한국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의 정착 및 국내 창업생태계 유입을 위한 모집분야도 새로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2026년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참가기업을 다음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해외 (예비)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한국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외국인 창업 경진대회다.

올해는 총 100개팀 내외를 선발해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외국인 유학생 인재의 국내 창업 생태계 유입 확대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지원분야'도 신설했다. 일반 분야 80개팀, 유학생 분야 20개팀이 선발된다.

선발된 창업기업은 약 10개월간 탐색, 정착, 성장을 위한 △한국 시장 진출 및 현지화 전략 수립 △대·중견기업 협력 연계 △투자사 교류 기회 등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기간 중 데모데이를 통해 선발된 우수 팀은 최대 1억원 규모의 상금을 지원 받는다.

유종필 창업진흥원 원장은 "해외 창업기업들이 한국 시장에서 단순히 창업을 경험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법인을 설립하고 사업을 성장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우수한 역량을 가진 외국인 인재들이 창업 생태계에 유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창업기업은 다음달 17일 오후 3시까지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유학생 지원분야는 접수기간 등 세부일정이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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