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 '통합형 ADAS 플랫폼' 추진.. 차량 개발·통합 지원

김태윤 기자
2026.05.12 16:41
사진제공=스트라드비젼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사와 협력,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OEM)를 위한 '통합형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스트라드비젼의 AI(인공지능) 기반 비전 인지 기술과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사의 시스템 통합 역량을 결합하는 것이다. 센서부터 시스템 레벨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아키텍처를 구축, OEM의 차량 개발·양산 적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담을 줄이고 차세대 ADAS 기능의 상용화 속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양사는 다년간의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AI 기반 객체 인지 기술과 시스템 레벨 통합 역량을 결합한 플랫폼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력으로 OEM은 개별 소프트웨어 통합 과정을 최소화하면서 양산 적용을 고려한 레벨 2+ ADAS 기능을 개발·검증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이번 플랫폼은 모듈형 아키텍처 기반으로 설계돼 다양한 차량 플랫폼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며 "미국 연방자동차안전기준(FMVSS)과 유럽 일반안전규정(GSR2) 등 글로벌 차량 안전 규제를 고려했고, 승용차뿐 아니라 상용차 시장까지 대응할 확장성을 갖췄다'고 말했다. 양사는 2026년 3분기까지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글로벌 OEM 대상 기술 검증 및 양산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필립 비달(Philip Vidal) 스트라드비젼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자동차 산업이 개별 소프트웨어를 조합하는 단계를 넘어 양산 적용이 가능한 통합형 플랫폼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OEM의 개발 및 통합 부담을 줄이고 글로벌 차량 프로그램에 적용할 수 있는 고성능 AI 인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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