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넥스코퍼레이션(대표 이항재, 이하 아이넥스)이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 AI(인공지능) 기반 위·대장내시경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에나드'(ENAD)를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위암·대장암 적정성평가 1등급과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한 종합병원이다. 연간 4만 건 이상의 위·대장내시경 검사와 1000건 이상의 치료내시경을 시행하고 있다.
에나드는 위·대장내시경 검사 중 실시간으로 병변을 검출하고 병변 유형에 대한 진단 결과를 제공하는 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다. '에나드 캐드엑스'(ENAD CADx)는 대장내시경 영상에서 이상 부위를 실시간 검출하고 △선종 △양성 용종 △편평거치상용종(SSL) 등 세 가지 병리적 유형으로 분류·진단해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정영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는 "경계가 애매한 병변이나 시야 가장자리처럼 지나치기 쉬운 용종을 AI가 인지해 줘 임상 현장에서 도움 받고 있다"고 했다.
이항재 아이넥스 대표는 "에나드는 의료진의 임상적 판단을 보조하는 파트너로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의료진이 효율적인 내시경 검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소화기암 조기 진단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나드 캐드엑스는 2025년 9월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를 통과해 내시경 AI 최초로 수가 적용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