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쓰리큐 컨소시엄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재난안전 AI(인공지능) 데이터 구축' 사업에 대한 수주·계약을 완료하고 사업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약 43억 원이다.
이번 사업은 재난안전 분야에 산재한 문서, 보고서, 경보·상황전파 정보, 위치정보, 위성·드론 영상, 재난취약지역 데이터를 AI가 학습하고 검색·분석·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자산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 16개 컨소시엄(약 60여 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티쓰리큐 컨소시엄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컨소시엄은 재난문자, 상황보고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보고서, 언론자료, 재해연보, 위성·드론 영상 등 서로 다른 형식의 데이터를 재난사건 중심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유사재난 검색, 피해 영향요인 분석, 취약지역 탐지, 상황판단 및 정책 의사결정 지원이 가능한 'AI-Ready 데이터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사건 중심(Event-Centric) 기반 재난 통합 식별체계, 메타데이터 표준화, 온톨로지, 지식그래프(Knowledge Graph), 벡터DB(VectorDB),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유사재난 검색, 지오AI(GeoAI) 기반 공간분석 체계 등을 결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컨소시엄에서 티쓰리큐는 AI·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EDPP' 기반 DX(디지털 전환)·AX(AI 전환) 전주기 수행과 온톨로지·지식그래프·RAG·AI 에이전트 기술을 담당한다. 쓰리디랩스는 위성·드론·공간정보 분석 및 재난 피해 탐지를, 유엔이는 재난안전·디지털트윈 기반 현장 업무 및 재난관리 도메인을 맡는다. 아이타이쿤은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운영관리, 데이터 품질관리를 지원한다.
박병훈 티쓰리큐 대표는 "이번 사업은 재난안전 데이터를 AI가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국가 핵심 데이터 자산으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컨소시엄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사업을 완수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