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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의 글로벌 진출 플랫폼을 운영하는 누리하우스가 K컬처 이벤트 브랜드 '하우스 오브 케이(Haus of K)'를 론칭하고 미국 뉴욕 브루클린 하나하우스(Hana House)에서 첫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하우스 오브 케이는 누리하우스가 뉴욕에서 이어온 K뷰티 행사의 성과를 토대로 탄생했다. 지난해 뉴욕 맨해튼 한국문화원에서 연 팝업 'K뷰티 부스트'는 단 한 주말에 4000명 이상이 방문하며 K-뷰티에 대한 현지 수요를 보여줬다.
누리하우스는 이 흐름을 자체 이벤트 IP(지식재산권)로 발전시키기 위해 시즌 운영형 K컬처 플랫폼으로 하우스 오브 케이를 출범했다. 뉴욕에서 확보한 운영 모델을 기반으로 미국 주요 도시로 포맷을 확장해 북미 전역에 K뷰티 체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하우스 오브 케이는 약 3개월간 진행되며 K뷰티·K웰니스·K푸드를 아우르는 100여개 틱톡 화제 브랜드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다. 누리하우스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플랫폼 '누리라운지'를 기반으로 한국 브랜드와 북미 크리에이터·팬덤을 연결하는 기획·운영을 맡는다.
구체적으로 △그랜드 오프닝 △리테일·팝업 △신규 브랜드 쇼케이스 △백투스쿨 프로모션 등 4개의 챕터로 구성된다. 각 챕터에는 무료 공개 프로그램과 티켓 기반 심화 체험, 바이어·투자자를 위한 프라이빗 행사가 함께 배치된다.
공간 전반에서 K뷰티 리테일과 팝업이 상시 운영되고 AI(인공지능) 스킨 분석·퍼스널 컬러 진단·메이크업 마스터클래스·일대일 루틴 상담 등 K-뷰티 핵심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메인 쇼케이스에는 아임프롬(I'm From), 아포테(Apothe), 멜릭서(Melixir), VT, 토코보(Tocobo) 등 대표 K-뷰티 브랜드가 전면에 나선다. 룰루랩(ludient)의 AI 스킨 분석 등 뷰티테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백아람 누리하우스 대표는 "뉴욕에서 확인한 것은 K뷰티 제품의 경쟁력만이 아니라 K라이프스타일 전체에 대한 현지 수요였다"며 "하우스 오브 케이는 그 수요를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상설 플랫폼으로 이어가면서 미국 주요 도시로 확장해 나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진 킴(Jean Kim) 누리하우스 미국지사장은 "K뷰티는 셀프케어·웰니스·푸드·커뮤니티가 연결되는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진화하고 있다"며 "하우스 오브 케이는 한국 브랜드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가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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