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비, 위성 추진 전문가 김연호 소장 영입… 전기추진 상용화 속도

김건우 기자
2026.07.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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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전기추진시스템 스타트업 코스모비가 제품 출시와 사업 가속화를 위해 우주 추진시스템 전문가 김연호 연구소장을 신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연호 신임 연구소장은 전기추진시스템의 개발부터 위성 탑재, 발사 및 운용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 국내 유일의 우주 추진 전문가다. 18년간 쎄트렉아이 우주사업부문에서 우주추진시스템 연구개발을 주도해 왔으며, 2008년부터 전기추진시스템을 전담해 두바이샛 2호(DubaiSat-2), 데이모스 2호(DEIMOS-2) 등 국내외 주요 위성에 전기추진시스템을 탑재 및 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코스모비는 200kg 이하 초소형위성을 위한 홀추력기 시스템인 '허니비(Honeybee)'의 개발을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허니비는 지난해 11월 누리호 4차 발사 당시 3U 큐브위성 'K-HERO'에 탑재된 바 있다. 회사는 실제 위성 체계에 홀추력기를 적용해 본 김 소장의 풍부한 현장 경험이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 우주 사업 수주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연호 코스모비 신임 연구소장 /사진제공=코스모비

코스모비는 김 연구소장의 합류를 계기로 본격적인 제품 상용화 및 시리즈A 투자 유치에 나선다. 회사는 향후 △전기추력기 전용 조립·시험시설 구축 △2027년 허니비 홀추력기 우주검증 임무 준비 △누리호 5차 발사를 통한 할로우 음극 기술의 우주 검증 △누리호 6차 발사 소자·부품 우주검증위성 3호기 탑재체(홀추력기 전력변환 및 제어장치) 개발 등 핵심 국책 사업 및 우주 검증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연호 코스모비 연구소장은 "코스모비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전기추력기 전문가들로 구성된 우주추진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우주 궤도 비행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상용화와 기업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하 코스모비 대표는 "김 소장은 위성 전기추진시스템의 독보적인 전 주기 경험을 보유한 국내 유일한 인재"라며 "실제 위성 적용과 제품 상용화를 추진하는 현재 시점에서 김 소장의 역량은 코스모비의 가장 강력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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