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훔나노테크, 건국대와 산학협력…3D·기능성 필름 상용화 추진

김진현 기자
2026.08.19 13:00
/사진제공=라훔나노테크

나노소재 전문기업 라훔나노테크가 건국대학교 재료공학과 김세현 교수 연구팀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3D 필름과 기능성 필름 개발·제조에 본격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라훔나노테크는 김세현 교수 연구팀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차세대 필름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자체 제조 공정을 구축하고 개발한 필름의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개발하는 제품은 입체감을 구현하는 3D 필름과 기능성 필름 등이다. 기능성 필름으로는 나노소재를 적용한 지문방지(AF) 필름, 탄성 필름, 사생활 보호 필름 등을 개발한다. 이후 탄성 기재에 사생활 보호 나노 패턴과 AF 나노 코팅을 적용한 '3-인(in)-1' 융복합 필름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라훔나노테크는 K팝 공연 사업과 연계해 초기 판매처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회사가 주최하는 K팝 공연에서 3D 필름과 기능성 필름, 3D 입체 광고용 LED 디지털 디스플레이 등을 기획상품(굿즈) 형태로 판매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연간 200억원 규모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라훔나노테크 관계자는 "건국대 재료공학과 김세현 교수팀과 산학협력을 통해 필름 관련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3D 필름을 시작으로 기능성 필름 제품을 개발·제조하고 K팝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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