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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데이터 기업 디노티시아가 코오롱(28,150원 ▼100 -0.35%)베니트의 'AI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고 18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는 100여개 기술 기업이 참여해 고객 프로젝트 연결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협력 생태계다. 디노티시아는 AI 특화 기술 보유 그룹으로 참여해 코오롱베니트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동 사업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디노티시아는 벡터 데이터베이스(DB), 데이터 가속기, AI 에이전트, 언어모델(LLM·SLM) 등 기업용 AI 구축 기술 전반을 내재화하고 있다. 벡터 DB와 AI 에이전트를 통합한 '씨홀스 클라우드'를 비롯해 온프레미스(구축형) 기반 '씨홀스 워크스테이션', AI 스토리지, 전용 반도체(VDPU) 등을 제공한다.
회사는 여러 산업 현장에 자체 AI 솔루션을 적용해왔다. 국내 대형 회계법인에는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AI 브리핑 서비스를 도입해 세무·법률 문서 검토 시간을 단축했다. 항공우주 및 방산 기업에는 사내 보안망과 연동된 업무용 AI 에이전트 포털을 공급했으며, 자동차 제조사에는 대규모 고객의 소리(VoC) 데이터를 분석하는 UX(사용자경험) 리서치 서비스를 구축한 경험이 있다.
디노티시아는 얼라이언스 합류를 계기로 기존에 검증된 산업별 AI 모델을 타 기업 현장으로 본격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향후 기술 검증부터 고객 제안, 통합 구축 및 운영까지 공동 대응하는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강재훈 코오롱베니트 팀장은 "디노티시아가 보유한 방산·항공, 제조 등 실제 산업 현장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에게 보다 검증된 AI 도입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광신 디노티시아 전무는 "코오롱베니트의 영업망과 디노티시아의 AI 데이터 인프라 기술을 결합해, 기업의 데이터가 실질적인 업무 성과로 이어지는 사례를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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