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보이그룹 '미라클' 소속사 어코드엔터, 20억 투자유치

최태범 기자
2026.09.01 16:15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버추얼 그룹 '미라클(MY:RAKL)'의 소속사 어코드엔터테인먼트가 2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미라클은 지난 1월 데뷔 싱글 '별들에게 물어봐'를 발매하며 활동을 시작한 5인조 버추얼 보이그룹이다. '데뷔부터 다시 시작하는 아이돌'이라는 콘셉트와 'Make Your Reality A Kismet Legacy'라는 메시지를 세계관의 축으로 삼았다.

이번 투자에는 스마일게이트와 씨엔티테크, SM컬처파트너스가 참여했다. 투자사들은 어코드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버추얼 아티스트 IP(지식재산)의 성장성과 콘텐츠 기획력, 제작 역량, 글로벌 K-POP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어코드엔터테인먼트는 미라클을 중심으로 음악과 세계관, 라이브 콘텐츠, 팬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IP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꾸준히 음악과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며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 왔다.

이번 투자금은 버추얼 제작 시스템 고도화에 우선 투입한다. 이와 함께 △자체 IP 경쟁력 강화 △신규 콘텐츠 제작 △글로벌 팬덤 확대 △차세대 버추얼 프로젝트 개발 등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사업 영역도 넓힌다. 음악과 콘텐츠를 넘어 다양한 디지털 IP 비즈니스로 확장해 글로벌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최지이 어코드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버추얼 콘텐츠 시장은 기술보다 결국 IP가 경쟁력이 되는 산업"이라며 "앞으로도 자체 IP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