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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항공기 설계·제조 전문기업 프리뉴가 배터리 전문기업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NEO BATTERY MATERIALS)와 손잡고 드론용 고성능 배터리 개발과 캐나다 시장 진출에 나선다.
프리뉴는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와 드론용 배터리 공동 개발 및 캐나다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의 한국 법인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NBMK)도 기술 개발과 생산, 국내외 사업화를 지원하는 전략적 협력사로 참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기술로 개발·생산한 드론 기체와 고성능 배터리를 결합한 통합 운용체계를 구축한다. 공공안전과 재난 대응, 산업,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드론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특히 비행시간과 임무 수행 능력, 운용 안전성, 유지관리 비용 등에 영향을 미치는 배터리 성능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단순히 배터리 용량을 늘리는 대신 드론 기체의 제원과 특성,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체별로 최적화된 배터리 시스템을 개발한다.
프리뉴는 배터리 설계·개발에 필요한 기체 기술 정보와 데이터를 제공하고 개발된 배터리팩의 비행시험과 검증을 맡는다.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는 NBMK가 보유한 전극·셀 기술과 배터리팩 설계·제작 역량을 활용해 프리뉴 드론에 적용할 고에너지밀도 배터리셀과 배터리팩을 개발한다.
양사는 공동 개발한 드론·배터리 솔루션을 기반으로 캐나다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캐나다 정부와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드론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현지 실증과 사업화, 정부·공공 조달사업 참여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프리뉴는 현지 환경과 임무별 요구사항을 반영한 드론 플랫폼과 운용체계를 제안하고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 및 NBMK와 함께 배터리를 포함한 통합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이종경 프리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드론의 핵심 부품 국산화와 기술 표준화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기술을 기반으로 한 드론 시스템을 바탕으로 캐나다 정부·공공시장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설립된 프리뉴는 무인항공기 기획·설계부터 하드웨어 제조, 소프트웨어 개발과 드론 운용 플랫폼 서비스까지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드론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