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젠스페이스, 한국마사회와 'AI·AR 말산업 체험 콘텐츠' 실증

김태윤 기자
2026.10.07 17:12
사진제공=아티젠스페이스

AI(인공지능)·AR(증강현실) 기술 전문기업 아티젠스페이스(대표 서영선)가 한국마사회와 AI·AR 기술을 활용한 '말산업 체험 콘텐츠' 실증을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6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의 일환이다. 아티젠스페이스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내 '포니랜드'에서 열리는 특별전시 '살아있는 말 박물관'과 연계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1차 현장 실증을 진행했다. 2차 실증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살아있는 말 박물관'은 다양한 품종의 말을 선보이는 특별전시다.

회사는 이번 전시를 위해 '말 AI·AR 도슨트'와 '말 AR 얼굴 사진필터', 두 가지 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현장에 적용했다. '말 AI·AR 도슨트'는 관람객이 QR코드로 접속한 뒤 스마트폰 카메라로 품종 안내판을 비추면 해당 품종을 표현한 AR 캐릭터와 설명이 안내물 위에 나타나는 방식이다. '말 AR 얼굴 사진필터'는 별도 앱(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에 접속, 이용자 얼굴에 말의 특징을 적용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참여형 콘텐츠다.

회사 측은 "이번 AI·AR 체험 콘텐츠의 기획·개발·적용·실증을 담당했다"면서 "실제 전시 공간과 디지털 콘텐츠를 연계한 서비스 모델을 구현했다"고 했다.

김범수 아티젠스페이스 부대표는 "앞으로도 한국마사회와 협력해 말산업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체험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며 "현장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콘텐츠와 서비스를 고도화해 말 관련 전시·체험·교육·관광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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