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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생성 AI(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지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3년간 최대 20억원의 정부 R&D(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스케일업 팁스는 성장 단계에 진입한 기술집약형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민간 운영사의 투자와 정부의 R&D를 연계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로가 운영하는 '드롭샷 AI'는 다양한 최신 AI 모델을 한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마케터와 디자이너, 크리에이터 등 브랜드 실무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드롭샷 AI는 지난 1월 정식 출시 이후 9개월 만에 MAU(월간활성이용자) 28만명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콘텐츠 생성량은 3만건이다. 지로는 이번 스케일업 팁스를 통해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자체 보유한 한국 실사 영상 데이터와 AI 생성·증강 기술을 결합해 30초 영상 기준 제작 비용과 시간을 기존의 절반 이하로 줄인다는 목표다. 지로는 스톡 영상 서비스를 운영하며 저작권 문제가 없는 고품질 실사 영상 데이터를 확보해 왔다.
이번 스케일업 팁스 과제로 개발한 기술을 드롭샷 AI에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개인 크리에이터 대상 구독 서비스에 더해 방송사·광고대행사 등 기업 고객과 공공기관으로 공급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이재석 지로 공동대표는 "영상 생성 AI가 실제 제작 현장에서 쓰이려면 품질뿐 아니라 비용과 속도, 모델 안정성까지 갖춰야 한다"며 "실사 영상과 AI를 결합한 독자적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누구나 적은 비용으로 고품질 영상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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