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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기업 협의체 그린테크얼라이언스가 다음달 4일 서울 디캠프선릉에서 '그린테크포럼 2026'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린테크얼라이언스는 지난 2월 발족한 사단법인으로, 환경 분야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근호 리코 대표가 초대 회장을 맡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디캠프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연구기관, 투자사, 기후테크 기업, 시민단체 등 이해관계자가 모여 정책·투자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 간 기술 교류·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발제 세션에서는 국가녹색기술연구소가 국내외 기후테크 정책 동향과 R&D(연구개발) 추진 전략을,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순환경제 분야 국가난제 혁신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해외 투자사인 잉카인베스트먼츠(INGKA Investments)와 국내 투자사인 인비저닝파트너스가 국내외 기후테크 투자 동향을 공유한다. 잉카인베스트먼츠는 이케아 최대 가맹사인 잉카그룹의 투자 부문으로, 순환경제와 재생에너지 분야 투자를 집행해 왔다.
패널토론은 '국내 기후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정부와 투자사, 기업,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기업의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기술 소개 세션에는 음식물쓰레기를 활용해 젖산을 생산하는 트리플더블유(TripleW)와 친환경 다회용기 대여·세척 서비스 '리턴잇'을 운영하는 잇그린,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활용한 수소 추출 기술을 보유한 홀트에너지가 참여해 기업 현황과 주요 기술을 소개한다.
이어 웹3(Web3) 기반 탄소배출권 마이닝 플랫폼을 운영하는 리사이클팜과 폐열을 활용한 열인프라 사업을 추진하는 NXN시스템즈가 협회 회원사 간 협업 사례와 주요 성과를 공유한다.
포럼과 연계되는 '2026 그린테크밋업' 행사에서는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이 전문 투자자들과 일대일 미팅을 갖는다. 그린테크얼라이언스는 회원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분야별 자문위원을 위촉하는 등 지원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근호 그린테크얼라이언스 회장은 "기후테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 기술이자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성장산업"이라며 "국내에서도 탄소중립 실현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적·산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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