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즘' 운영사 디자인앤프랙티스,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선정

김진현 기자
2026.10.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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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차즘

자동차 리스·렌트 비교 플랫폼 '차즘'을 운영하는 디자인앤프랙티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유망 기업에 선투자한 뒤 정부가 매칭 연구개발(R&D) 자금을 연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디자인앤프랙티스는 이번 선정을 발판 삼아 자동차금융 특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차즘이'의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현재 차즘이는 고객 문의와 계약 진행 과정에서 상담 인력의 반복 업무를 분담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AI 에이전트가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는 상담 및 계약 업무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 거래를 수반하는 서비스 특성에 맞춰 정보보안 체계도 강화한다.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안전하게 다룰 수 있도록 AI의 데이터 접근 권한을 엄격히 통제하고, 정보 조회와 업무 수행 전 과정을 검증·기록하는 관리 체계를 구축해 보안성을 높일 방침이다.

정상연 디자인앤프랙티스 대표는 "자동차금융은 민감한 고객 정보를 다루는 만큼 AI 활용 확대와 안전한 통제가 병행돼야 한다"며 "AI와 사람이 유기적으로 업무를 분담하면서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금융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10월 기준 차즘의 누적 가입자는 약 88만명이며 제휴 금융·렌터카사는 17곳이다. 회사는 올해 3분기 월간 거래액이 5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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