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HL홀딩스 참여…충북대 '오픈넥서스'서 스타트업 발굴

김진현 기자
2026.11.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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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충북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 '2026 오픈넥서스 Proof Ground' 라운드테이블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대 창업지원단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9일 충북 청주 오스코(OSCO)에서 '2026 오픈넥서스: Proof Ground'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충청권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기술 협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중견기업이 제시한 기술 수요에 맞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술검증(PoC)과 사업화 협력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올해는 에너지·물류·이차전지·AI(인공지능) 등 딥테크 분야로 협업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는 한국전력공사, HL홀딩스, 동아제약, 신신제약, 태웅메디칼이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충청권에 본사 또는 주요 사업장을 두고 있다.

행사에서는 각 기업이 관심 기술 분야와 협업 사례를 소개했으며, 스타트업과 1대1 밋업을 통해 기술검증과 사업화 가능성을 논의했다.

파트너사와 기술검증을 진행할 스타트업으로는 세르딕, 디에이트랩, 디바인테크놀로지, 셈스, 제온에이아이, 팜더 등 6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는 기업별 최대 1000만원의 기술검증 지원금과 함께 사업화 연계 기회가 제공된다.

선정 기업은 디지털트윈과 산업 AI 분야, 코스메슈티컬, AI 정밀의료, 기능성 바이오소재 분야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다.

강현수 충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지역에 우수한 기술과 기업이 있어도 서로 협력할 기회는 충분하지 않다"며 "대학이 기술검증과 기업 간 연결 고리 역할을 통해 지역 내 사업화 협력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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