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열에너지 전문기업 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가 독일의 모세관 열교환 기술 전문기업 베카(BEKA Heiz- und Kühlmatten GmbH)와 모세관 열교환기 기술 및 반밀폐형 지열시스템의 국내 적용과 독일·유럽연합(EU)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앤지테크놀러지의 반밀폐형 지열시스템 '지오썸 하이브리드'와 베카의 '모세관 열교환 기술'을 연계, 건축물 냉난방 분야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유럽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반밀폐형 지열시스템과 모세관 열교환 기술 연계 △슬러리월(Slurry Wall) 적용 기술 공동개발 △독일·EU 보급 협력 △기술교류 및 사업화 협력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지앤지테크놀러지 관계자는 "'지오썸 하이브리드'는 독일에서 도입된 기술을 국산화한 지열시스템"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유럽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앤지테크놀러지는 반밀폐형 지열시스템 및 고심도 지열기술 등을 개발·제조·시공하는 지하수·지열에너지 전문기업이다. 베카는 모세관 형태의 미세 배관을 활용한 열교환 기술로 건축물 천장·벽체·바닥에 적용하는 복사냉난방 시스템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