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린트, 분산자원 관리 플랫폼 '레이'서 NPU 자동 인식 구현

고석용 기자
입력 2026.11.04 15:00 수정 2026.11.0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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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U(신경망처리장치) 스타트업 모빌린트가 글로벌 AI 프레임워크 '레이(Ray)'에 자사 NPU 자동 인식·관리 기능을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레이는 여러 반도체와 서버를 하나로 묶어 효율적인 AI 연산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다. 이번 등록으로 레이 사용 개발자들은 별도 설정 없이 모빌린트 NPU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레이는 최근 이기종 반도체·서버를 활용 추세가 증가에 따라 대규모 AI인프라를 운영하기 위한 주요 솔루션으로 주목받아왔다. 그러나 레이에서 모빌린트 NPU를 쓰려면 개발자가 이를 별도로 등록하고 작업별로 장치를 일일이 지정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자동인식·관리 기능이 레이 공식 메인코드에 포함되면서 개발자들의 부담이 줄었다.

이번 등록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수행 중인 '이종 AI반도체용 분산추론 및 모델 최적화 기술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모빌린트 측은 "최근 AI 반도체 시장에서는 칩 자체의 연산 성능과 전력 효율뿐 아니라 다양한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 및 개발 편의성이 중요한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레이 공식 코드 반영을 통해 자사 NPU의 활용성을 높이고 다양한 AI 인프라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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