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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조윈이 AI(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빅과 손잡고 보험설계사의 건강 상담 업무를 지원하는 디지털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조윈은 지난 2일 셀빅과 '건강설계사'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건강설계사는 보험설계사(FC)가 교육과 민간자격 취득 과정을 거쳐 건강기능식품 상담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윈의 신규 사업이다. 교육을 이수한 보험설계사는 고객의 건강 상태와 관련한 상담을 진행하고 건강기능식품 안내와 보험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셀빅은 건강설계사 플랫폼의 설계와 개발을 맡는다. 플랫폼은 교육과 자격 취득부터 현장 상담 업무까지 지원하는 방향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조윈은 사업 기획과 교육 콘텐츠 개발, 건강관리 제품과 보험을 연계하는 사업 모델 설계 및 플랫폼 운영을 담당한다.
셀빅은 AI와 게임 콘텐츠 개발 분야에서 23년간 사업을 이어온 기업이다. 대한약사회의 개발 협력사로 선정돼 약사의 업무를 지원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약국의 AI 전환(AX)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윈은 이러한 기술을 건강설계사의 상담 업무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조윈은 건강관리 제품과 보험을 결합한 '헬스인슈', 신약 조성물 라이선싱(AIP), 난치암 환자 케어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1일에는 롯데손해보험과 심혈관질환 헬스인슈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급성심근경색·뇌졸중 보험 보장과 건강관리 제품을 연계하는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조윈은 향후 건강설계사 네트워크를 확대해 건강관리 제품과 보험을 결합한 사업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기숙 조윈 대표는 "건강관리 제품은 믿을 수 있는 전문가의 안내가 중요하다"며 "셀빅의 AI 기술력을 더해 보험설계사들이 고객의 건강 수명까지 함께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