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이 31일 서울 청담동에 플래그십 매장 '루이비통 메종 서울'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 건축 거장' 프랭크 게리의 손을 거쳐 2년 만에 재탄생했다.
캐나다 출신의 거장 프랭크 게리 작품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곡선 유리로 건축됐다. 수원 화성과 동래학춤에서 영감받아 디자인했다. 인테리어는 건축가 피터 마리노가 맡았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모두 5개층으로 이뤄졌다.
지하 1층에서는 남성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의류와 가죽 제품, 신발뿐만 아니라 여행용품과 서적도 선보인다. 여성 컬렉션은 1~2층에 위치했다. 3층은 맞춤형 쇼핑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되는 프라이빗 살롱 공간이다. 4층에서는 루이비통 재단 미술관이 소장한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조각 작품을 전시한다.
루이비통은 1991년 국내에 첫 매장을 선보였고 2000년 서울 청담동에 첫 번째 플래그십 매장을 냈다. 이번 매장은 2년의 리뉴얼 작업을 거쳐 모습을 드러냈다. 메종은 루이비통의 모든 카테고리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을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