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판 위에 국산 소나무 겹쳤다…발암물질 걱정 '제로' 강마루

김성진 기자
2023.02.22 05:13

[2023년 봄 인테리어]동화기업 복합 강마루 '나투스 듀오'

[편집자주]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가정에서도 봄맞이가 한창이다.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데 인테리어만큼 확실한 건 없다. 국내 주요 인테리어 기업들의 2023년 봄 신상품 트랜드를 소개해본다.
동화기업의 바닥재 나투스 듀오. 텍스쳐는 옥스포드 오크다./사진제공=동화기업

동화기업의 강마루 '나투스 듀오'는 내수합판 위에 나프보드를 겹쳤다. 두겹이라 듀얼 코어 복합 강마루라 불리는데 이렇게 여러 층을 겹친 강마루 제품이 국내에 많지 않다.

나프보드는 전량 국내산 소나무로 만들어졌다.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0에 가까워서 최상위 등급 SE0를 받았다. 해당 등급은 천연 건축자재에 가까워야 받을 수 있다. 내수합판은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0.3~0.5mg/L 수준으로 SE0 다음으로 높은 E0 등급을 받았다.

동화기업은 나프보드 표면에 고강도 보호층을 입혔다. 일반 강마루보다 충격에 강해서 무거운 물건을 떨어뜨려도 찍힘, 긁힘이 생기지 않는다. 무게 1kg 쇠로 만든 추를 똑같이 15cm 높이에서 떨어뜨렸을 때 일반 강마루는 0.38mm, 나투스 듀오는 0.07mm가 파였다.

내수성도 강해서 물이 묻어도 형체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마루 표면에 댐을 만들고 물을 부은 뒤 1시간 가량 기다린 실험 결과, 일반 강마루는 0.11mm, 나투스 듀오는 0.01mm 부풀었다.

나투스 듀오 제품군은 크게 △나투스 듀오 △나투스 듀오 텍스쳐 두 가지로 나뉜다. 나투스 듀오는 폭이 115mm, 길이 800mm, 두께 7.5mm로 중폭 규격이다. 총 12가지 패턴이 출시됐고 바닥재로 깔면 나무 바닥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나투스 듀오 텍스처는 폭 165mm, 길이 1205mm, 두께 10mm로 광폭 규격이다. 바닥재로 쓰면 공간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총 10가지 패턴이 출시됐고 나무의 질감을 실감 나게 표현했다.

동화그룹은 제품의 표면 질감을 패턴마다 다르게 적용했다. 표면 질감은 △싱크 텍스처 △파인 텍스처 △포어 텍스처 △매트 텍스처 네 가지가 있다. 동화그룹은 제품 규격을 더 다양화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나투스 듀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동화자연마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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