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 기부되는 리워드 앱 '체리월드', 2030 인기몰이

박새롬 기자
2023.06.15 19:43

"강아지와 산책하는 걸음이 유기견 보호 캠페인의 기부금이 돼요."

"건강을 위한 달리기도 기부금이 돼요."

기부 리워드 앱(애플리케이션) '체리월드'가 2030세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체리월드는 국내 최초의 블록체인 기부플랫폼 '체리'(CHERRY)의 운영사 (주)체리가 지난 4월 론칭한 신규 서비스다.

체리월드는 모바일 앱테크 트렌드에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기능 '걷기 리워드'를 '체리 기부 플랫폼'에 접목한 앱이다. 하루의 걸음 수를 자체 포인트 GEM으로 환산, 본인의 기부 설정에 따라 기부단체에 기부된다. 기부 설정을 하지 않아도 서비스 회사 체리가 하루 GEM의 10%를 기부하는 게 특징이다.

현금 기부가 부담스러운 이용자들이 걸음을 걷는 것만으로 소액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셈이다. 현재 기부, 앱테크, 러닝 등 다양한 분야의 사용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나 사회적 활동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의 반응이 뜨겁다. 기존 리워드 앱의 주 타깃층이 40대인 반면 체리월드는 이용자의 50% 이상이 2030세대다.

체리 측은 "최종 목표는 사회에 끼치는 선한 영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국민 소셜임팩트 커뮤니티'로 발전하는 것"이라며 "체리월드는 더 많은 사람의 자발적인,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위해 NFT(대체불가능토큰)를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커뮤니티를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정 체리 대표는 "국내 기부 문화의 혁신을 위해 쉼 없이 달려가는 중"이라며 "더 즐거운 기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체리월드는 론칭 기념 이벤트로 오는 30일까지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체리월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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