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일본 KDDI리서치와 '통신·AI 융합 기술' 연구 협약

김남이 기자
2025.03.06 15:53

삼성전자가 최근 통신·AI 융합 기술 개발을 위해 일본 이동통신 사업자 KDDI의 산하의 KDDI리서치와 차세대 통신 기술 연구 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KDDI리서치는 MIMO(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 시스템에 AI를 적용해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성능을 높이는 기술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MIMO는 송·수신기에 다수의 안테나를 설치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고, 통신 커버리지 확장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단일 셀(Cell) 기반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다수의 셀을 활용하는 분산형 MIMO(D-MIMO) 시스템 분야의 설계와 운영에 AI를 적용해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통신 커버리지 경계 지역에서 사용자의 체감 성능을 개선하고, 전체 네트워크의 이용 효율을 향상이 기대된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KDDI 리서치와 공동 연구는 통신과 AI의 융합을 기반으로 무선 통신을 혁신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연구가 될 것"이라며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해 업계 리더들과의 차세대 통신 연구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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