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처리 솔루션 전문기업 지오그리드(대표 김기현)가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에서 아시아 3개국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이번 3건의 협약으로 지오그리드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 수처리 시스템 '블로스'(BLOS, Building Oasis)의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신흥국 시장에 블로스 솔루션을 공동 보급하고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지오그리드 측은 "이번 행사에서 태국, 대만, 베트남의 수처리 및 관련 기술 기업과 협약을 맺었다"며 "이들 기업은 각국 시장에서 풍부한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오그리드는 각사와 △제품 공급 및 현지 맞춤형 기술 지원 △시장 진출을 위한 영업·마케팅 협력 △지속 가능한 수처리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을 추진한다. 특히 베트남을 핵심 거점으로 삼고 현지 사업실증(PoC) 공간 제공 및 판매 목표 설정 등 구체적 실행 계획까지 협약에 담았다.
김기현 지오그리드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 공급 계약을 넘어 아시아 각국의 파트너와 지속 가능한 물 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하는 기술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의 물 산업 전시회인 국제물산업박람회에는 국내외 5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관련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 지오그리드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다수의 해외 업체와 미팅을 진행하고 각국 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