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특성 예측 AI' 헥스에이아이랩스, 'KB유니콘클럽' 선정

이두리 기자
2025.06.04 17:29
김진우 헥스에이아이랩스 대표가 KB유니콘클럽 5기 발대식에서 발표 중인 모습/사진제공=헥스에이아이랩스

헥스에이아이랩스(대표 김진우)가 최근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B유니콘클럽' 5기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KB유니콘클럽'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신생기업과의 동반 성장이 목표다. 5기에는 20.8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0개 회사가 뽑혔다.

헥스에이아이랩스는 반도체 특성 예측 알고리즘 '콜럼버스 1.0'을 개발한 업체다. 콜럼버스 1.0은 반도체 장비에서 자동 기록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도체 박막 두께 및 전기적 특성을 99.4%의 정확도로 예측한다. 이 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 기업에는 투자 검토, TIPS(팁스) 추천 기회,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글로벌 진출 및 오픈이노베이션 연계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헥스에이아이랩스 관계자는 "반도체 특성을 예측하는 AI(인공지능) 기술은 국내외 기업들이 집중 개발 중인 신성장 분야"라며 "당사의 기술은 별도 계측이나 웨이퍼 소모 없이 반도체 특성을 99.4% 이상의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반도체 장비 기업은 물론 국내 IDM(종합반도체기업)들과 기술 개발 협약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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