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 기반 로봇 운용 솔루션 기업 팀그릿(대표 김기령)이 초저지연 원격제어 기술과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결합한 지능형 4족 보행 순찰 로봇을 상용화했다고 9일 밝혔다.
팀그릿 관계자는 "이 로봇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자율 이동하며 탐지 및 대응 임무를 수행한다"면서 "무인화 순찰 및 현장 대응 솔루션으로 관심받고 있다"고 말했다.
팀그릿은 실내외 자율주행, 영상·센서 데이터 수집, 원격 명령 실행 등이 가능한 로봇 플랫폼을 구축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웹 기반의 통합 관제 솔루션 'CoBiz®(코비즈)'로 로봇의 실시간 위치와 상태를 원격 모니터링하고 즉각 제어할 수 있다.
팀그릿의 순찰 로봇은 현재 대기업 및 공공기관에 도입돼 △건설 현장 야간 순찰 △화재 대응 훈련 △위험 구역 점검 등의 분야에서 운용되고 있다.
또한 로봇은 LTE(롱텀에볼루션)·5G 기반 실시간 통신이 가능하다. 팀그릿의 초저지연 멀티모달 스트리밍 서버 'Moth®(모스)'와 결합, 0.2초 이하의 지연 시간으로 안정적인 원격 제어 성능을 구현한다.
김기령 팀그릿 대표는 "사람의 접근이 힘든 곳에서 로봇이 자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AI가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는 시대가 왔다"며 "팀그릿은 실시간 데이터의 수집부터 처리, 저장, 원격제어까지 로봇 운용의 전 과정을 통합 제공하는 독자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 현장과 도시의 지능화를 돕는 로봇 중심의 피지컬 AI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팀그릿은 B2B(기업 간 거래) 원격 제어 플랫폼 '코비즈'와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로봇 체험 플랫폼 'CoPlay®(코플레이)' 등으로 지능형 로봇 원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