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회원사 총회에서 '2026 지속가능성 챔피언'(2026 Sustainability Champion)으로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2025년과 2026년 2년 연속 최우수 멤버 선정이다.
세계철강협회는 2018년부터 매년 15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후 환경·사회적 책임 등 전 세계 철강사들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성 챔피언은 지속가능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철강기업에게 주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인증이다. 친환경·탄소저감 기술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기업에 부여된다.
지속가능성 챔피언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 헌장 멤버(Charter Member) 자격을 보유하고 △스틸리 어워즈(Steelie Awards) 최종 후보 이상에 올라야 하며 △환경영향평가 자료(LCI·Life Cycle Inventory)를 제공하는 등 3가지 선정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 중 현대제철은 세계철강협회가 제시한 기후·환경, ESG와 관련된 9가지 요구 조건을 충족해 지속가능성 헌장 멤버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스틸리 어워즈에 총 5개 작품을 출품해 그중 혁신과 지속가능 2개 분야에서 최종후보에 선정됐다. 혁신 분야에서는 '아연도금이 적용된 1.8GPa(기가파스칼)급 초고강도 핫스탬핑 소재 개발'이, 지속가능 분야에서는 '부산물을 활용한 이종산업간 자원순환 고도화'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현대제철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철강 생태계 구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