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현대차 "美 관세 여파로 2분기 영업익 8282억 감소 효과"

강주헌 기자, 유선일 기자
2025.07.24 14:53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 양재 사옥. /사진=뉴시스

현대자동차가 24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실적은 미국 관세 영향으로 8282억원의 영업이익 감소 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분기 전체 기간이 미국 관세 영향을 받지 않았다"며 "하반기에는 2분기 대비 더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하지만 정확한 금액을 말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부품 관세 부과와 관련해 "미국 정부가 완성차 제조사에 크레딧을 주는 제도를 발표했는데 그를 감안하면 관세 영향은 전체의 20%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가격 정책과 관련해서는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서 '패스트 팔로워' 전략"이라며 "가격 조정을 주도해 나가기보다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어떤 면이 고객 가치에 부합하는지 탄력적 대응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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