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직접 재배한 해바라기 원료 담은 헤어 케어 제품 출시

김호빈 기자
2025.08.05 15:43
다이슨이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해바라기 원료를 포함한 헤어 케어 제품 '다이슨 오메가 너리싱 케어 라인'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제공=다이슨

다이슨이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해바라기 원료를 포함한 헤어 케어 제품 '다이슨 오메가 너리싱 케어 라인'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제품 라인업은 총 2종으로 △다이슨 오메가 하이드레이팅 오일 △다이슨 오메가 리브-인 컨디셔닝 스프레이 등이다. 다이슨 최초의 '팜 투 포뮬레이션(Farm to Formulation)' 제품이다. 원료 재배부터 성분 추출, 포뮬러 설계까지 전 과정을 다이슨의 기술로 통합해 구현했다.

다이슨은 2012년 다이슨 파밍이라는 이름으로 농업 분야에 진출했다. 다이슨 파밍은 현재 약 145㎢(4406만평)의 경작지를 보유한 영국 주요 농업 기업으로 성장했다. 곡물과 채소, 소고기·양고기 등 축산물, 에너지 작물 등을 폭넓게 생산하는 영국 5대 식품 생산업체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9만㎡(약 2만7225평) 규모의 다이슨 해바라기 농장에는 80만 송이가 넘는 해바라기가 자라고 있다.

이번 다이슨 오메가 너리싱 케어 라인에는 다이슨 농장에서 재배된 해바라기가 사용됐다. 다이슨이 해바라기가 지닌 독특한 화학 성분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다이슨 파밍 팀은 다이슨 농장에서 수확한 해바라기씨 속 유효 성분이 최적의 균형을 이루도록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다. 천연 세라마이드가 가장 풍부한 해바라기 품종을 파악하기 위해 60가지 이상의 품종을 실험했다. 씨앗을 심은 후 정기적인 토양 검사와 미량영양소 균형 조정, 작물 생육 관찰을 실시해 최적의 원료를 만들었다.

다이슨 오메가 너리싱 케어 라인에는 다이슨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핵심 성분 '다이슨 Oli7™ 블렌드'가 있다. 해바라기 오일을 포함해 마카다미아 오일, 아비니시니안 오일, 아보카도 오일, 올리브 오일, 콘 오일, 세서미 오일 등 7가지 식물성 오일로 구성된다.

각 성분은 최적의 비율로 배합돼 모발에 영양과 수분을 즉각적으로 전달한다. 이를 통해 94%의 모발 끊어짐 개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다이슨 창립자 제임스 다이슨은 "다이슨 오메가 너리싱 케어 라인은 다이슨 최초로 다이슨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원료를 사용한 뷰티 제품으로 독자적으로 배합한 오메가 성분을 통해 건조하고 부스스한 모발 고민을 효과적으로 해결한다"며 "앞으로도 끝없는 연구 개발, 엔지니어링 기술과 성분 과학을 접목해 건강한 모발을 위한 가능성을 열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