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캐릭터 IP 브랜드 멜로우빈, 일본 LINDA와 캐릭터 라이선싱 독점 계약 체결

고문순 기자
2025.11.13 17:40

현지 맞춤형 콘텐츠로 일본 팬덤 확산 본격화

멜로우빈은 지난 10월 2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본사에서 일본의 IP·콘텐츠 기획사 LINDA. (LINDA Inc.)와 캐릭터 라이선싱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멜로우빈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현지 맞춤형 마케팅 콘텐츠 개발과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등 다양한 영역으로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캐릭터 산업이 고도로 발전한 일본 시장에서 멜로우빈만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디자인적인 우수성을 갖춘 IP의 경쟁력을 선보이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일본은 스토리텔링과 미적 완성도가 높은 IP를 선호하는 시장으로, 섬세한 감정선과 비주얼 완성도가 높은 멜로우빈의 브랜드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최지희 멜로우빈 대표는 "일본 캐릭터 산업에서는 여전히 'Kawaii(귀여움)' 문화가 중심에 있지만, 최근에는 단순한 귀여움보다 디자인성과 메시지, 개성을 중시하는 '포스트 Kawaii'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며 "멜로우빈의 유니섹스·미니멀 디자인과 아티스틱한 터치가 가미된 캐릭터 콘텐츠들이 이러한 흐름과 잘 맞는다"고 말했다.

LINDA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아트, 패션, 음악과 결합한 컬처 IP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멜로우빈은 기존 캐릭터들과는 다른 행보로 콘텐츠의 아트성을 인정받아왔으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장해 왔다"며 "국내외 대기업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차별화된 캐릭터 상품과 콘텐츠로 이미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창의적인 활동과 브랜드 경쟁력이 일본 시장에서도 높이 평가되어, 앞으로 멜로우빈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LINDA. (LINDA Inc.)는 도쿄 오모테산도에서 공식 런칭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TOKYU PLAZA, SHIBUYA 109, LUMINE 등 젊은 세대가 모이는 트렌드 중심의 상업 공간과 협업해 한정 상품, 어패럴, 콜라보 카페, 디지털 콘텐츠 등을 선보이며 체험형 IP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멜로우빈은 이번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으로 IP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