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년 8개월 만에 '스타리아' 부분변경 모델 출시

임찬영 기자
2025.12.17 14:20
더 뉴 스타이라 외장(투어러)/사진=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강화한 다목적차량(MPV) '더 뉴 스타리아'를 17일 출시했다. 2021년 4월 첫 출시 이후 약 4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더 뉴 스타리아는 일반 모델과 고급 승용 모델인 라운지로 구성된다. 일반 모델은 투어러와 카고로 나뉘며 LPG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모두 운영한다. 라운지는 7인승과 9인승으로 구성된다.

외관은 '인사이드 아웃' 디자인 테마를 기반으로 하이테크 감성을 강화했다. 전면부에는 기존 분리형 주간주행등 대신 수평형 연속 램프를 적용했고 음각 형태의 STARIA 로고를 새롭게 더했다. 라운지 모델에는 신규 크롬 그릴과 범퍼 가니쉬를 적용해 고급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을 중심으로 공간 활용성과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기존 10.25인치에서 12.3인치로 확대됐다. 일부 기능은 터치 방식 대신 물리 버튼을 적용해 주행 중 조작성을 개선했다.

주행 성능과 정숙성도 강화됐다. 전륜 서스펜션 구조를 개선해 고속 주행 안정성을 높였고 후륜 서스펜션은 모델별 특성에 맞춰 감쇠력과 진동 흡수 성능을 개선했다. 흡차음재 보강을 통해 실내 소음 유입도 줄였다.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와 LPG 두 가지로 운영된다. 하이브리드는 최고 연비 13.1㎞/ℓ를 확보했고 LPG 모델은 최고 출력 240마력을 발휘한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도 기본 적용됐다.

가격은 카고 기준 LPG 3259만원, 투어러 기준 3502만원, 라운지 기준 4705만원부터 시작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넓은 공간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스타리아가 인포테인먼트와 편의 사양을 강화해 돌아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