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친동생인 최재원 수석부회장이 SK이노베이션에서 SK스퀘어로 이동한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최 수석부회장은 다음달 1일부로 SK스퀘어 수석부회장 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진행된 SK그룹 사장단 인사에서는 김정규 사장이 SK스퀘어 사장에 선임됐었다. 최 수석부회장과 김 사장이 향후 호흡을 맞추는 구도다.
최 수석부회장은 SK스퀘어의 AI(인공지능) 투자 등 분야에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SK스퀘어는 AI·반도체 등에 대한 투자를 담당해온 계열사다.
최 수석부회장은 그동안 SKC, SK텔레콤, SK E&S, SK㈜, SK네트웍스, SK이노베이션 등을 거쳐왔다. SK이노베이션에서는 에너지·배터리 사업 등을 주도했었다. 그룹 내 글로벌 전문가로 손꼽히는 만큼 AI 투자 부문에서도 충분히 중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