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라스체크, AI 협업툴 '플로우' 2025년 흑자 전환·고성장

허남이 기자
2026.01.29 16:36

AI 협업툴 '플로우(flow)'가 AI 중심 사업 전환과 글로벌 확장을 통해 흑자 전환과 고성장을 동시에 달성하며 IPO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제공=마드라스체크

마드라스체크㈜는 2025년 한 해 동안 수주·계약 기준 210억원을 달성하고 연간 흑자 전환(BEP)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투자 위축과 수익성 압박이 이어지는 국내 스타트업 시장 환경 속에서, 플로우는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입증한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

회사 측은 이번 성과가 일시적인 비용 절감이 아닌, AI 중심 제품 전략과 SaaS·Private Cloud·온프레미스(구축형)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매출 구조에 기반한 '구조적 흑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마드라스체크에 따르면 플로우는 최근 수년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왔다. 최근 5년간 회계 매출 기준 연평균 4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25년에는 내실 중심의 질적 성장 단계에 진입했다.

특히 수주·계약 기준 매출은 2024년 140억 원에서 2025년 210억 원으로 약 50% 이상 증가하며, 실제 매출과 수익으로 연결되는 성장 구조를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AI 중심의 제품 고도화 전략이 있다. 플로우는 단순 기능형 협업툴을 넘어, 업무·대화·파일 흐름을 이해하고 다음 실행 과제를 제안하는 'AI Agent 기반 협업 OS'를 지향한다.

OpenAI, 제미나이, 클로드 등 외부 AI 모델을 기업 보안 환경에 맞게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멀티 AX 환경을 제공하며, 프로젝트 생성, 업무 정리, 회의 요약 등 반복적인 협업 과정을 자동화해 업무 효율을 구조적으로 개선했다.

시장 신뢰도 역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플로우는 SaaS와 Private Cloud, 내부망 구축형(온프레미스)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협업 플랫폼으로, 제조·금융·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70건 이상의 내부망 구축 실적을 확보했다.

대기업을 비롯해 금융권과 공공기관까지 폭넓은 고객사를 확보하며, 제조·금융·공공 온프레미스 구축 기준 국내 1위 협업툴로 자리매김했다고 마드라스체크는 밝혔다. 특히 플로우의 성장 동력은 제조·금융·IT 산업에 특화된 협업 환경 구축에서 나왔다.

플로우는 현재 △삼성전기, △현대모비스, △BGF리테일 등 대기업을 비롯해 △삼성생명, △삼성화재, △한국투자증권, △DB금융투자증권 등 금융권, △한국가스공사, △금융감독원, △국회예산처, △한국관광공사 등 공공기관까지 70건 이상의 내부망 공급을 완료하며, 제조·금융·공공 온프레미스 구축 실적 기준 국내 1위 협업툴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AI 중심 제품 전략과 SaaS·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매출 구조를 통해 성장과 수익성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동시에 해결했다"며 "2026년 매출 300억원 달성과 글로벌 AI 협업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